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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살롱#8

11월 소셜이브닝살롱 | 브룩필드자산운용
"세계를 잇는 자산, 지속가능한 임팩트 - 브룩필드의 글로벌 전략"
소셜이브닝살롱은 회원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여다 보는 시간입니다.
11월 소셜이브닝살롱에서는 '브룩필드자산운용 박준우 대표님'을 초청해 글로번 자본의 전략 변화가 한국과 세계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표님의 경험을 통해 자본 시장과 세계적 관점의 흐름을 동시에 읽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 모임 개요 ]
일시 : 11월 25일(화), 18:00
장소 : 브룩필드자산운용 (국제금융로 10 ONE IFC 27층)
내용 : 세계를 잇는 자산, 지속가능한 임팩트-브룩필드의 글로벌 전략
참석자 1.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2.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 3.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4. 남휘모 (커리어케어 상무) 5. 심진영 (주식회사 미피아 부장) 6. 강상택 (SC제일은행 차장) 7. 조태현 (소셜임팩트뉴스 사진작가) 8. 김태리 (한양대학교 국제대학 교수) 9. 전세훈 (엔트로프로 대표 컨설턴트) 10. 조은진 (엔클로버 CEO) 11. 홍원표 (진진시스템(주) 대외협력본부장) 12. 김강현 (몬드라곤팀아카데미(MTA) 글로벌 한국 리드) 13. 강창한 (애즈위메이크 대외협력부장) 14. 김아름 (더이노베이터스 심사역) 15. 류소정 (경북시민재단 선임매니저) 16. 진양희 (법무법인 디엘지 ESG센터 연구소장) 17. 임성중 (GSIC 대표펀드 매니저) 18.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이사) 19. 남궁정 (사회혁신기업가네트워크 이사장)
박준우 대표 | 브룩필드자산운용
"브룩필드의 글로벌 전략" 발제 요약
1. 브룩필드자산운용
브룩필드는 120년 역사를 가진 캐나다 기반 인프라·자산운용사
자체 자본 약 30%와 외부 자본을 함께 넣어 장기 투자를 진행하는 구조를 가짐.
광산, 터미널, 수력발전소 등을 운영하던 인프라 기업에서 출발해 이후 펀드 운용을 시작하게 된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지님.
인텔 반도체 공장, 인도 지오(Jio) 통신 타워, 웨스팅하우스, 클라리오스, 런던 캐너리워프 등 글로벌 핵심 인프라에 폭넓게 투자·운영하고 있음.
백본(backbone) 역할을 핵심 기조로, 자산을 직접 인수·운영하며 가치와 수익을 동시에 만들어내는 것을 지향함.
2. 브룩필드자산운용의 투자 철학
문제 있는 자산을 싸게 사는 방식이 아니라, 하이퀄리티 자산을 적정 가격에 확보하고 장기 운영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
투자 시 리스크 요인을 구조적으로 제거하고,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전체 과정을 설계함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가치 상승에 집중하는 구조.
인수 후에는 직접 운영을 통해 비용 구조 개선, 수익성 강화, 리스크 완화 등 실질적 밸류업을 이끌어 냄.
3. 글로벌 시장 자본 흐름
AI 확장, 에너지 전환, 탈세계화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산업·국가·기업 간 격차가 커지고 있음.
특히 AI 인프라 부족은 기술 발전의 가장 큰 병목 요소로 작동하며, 데이터센터·송전망·반도체 팹·전력 인프라의 대규모 투자를 촉발하고 있음.
10년간 약 1경 원에 달하는 AI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이는 19세기의 증기기관, 20세기의 전기 등장에 준하는 구조적 변화임.
현재의 변화는 산업 간 경쟁뿐 아니라, 국가 간 전략 재편까지 이끄는 메가트렌드로 작용하고 있음.
4. AI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의 전략적 중요성
글로벌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해 AI 인프라를 가장 중요한 투자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음.
마이크로소프트·구글·엔비디아 등은 이미 연간 수백조 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하며, 운영 가능한 전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
브룩필드자산운용 또한 엔비디아와 함께 AI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을 출범해, 데이터센터·전력망·반도체 인프라를 총망라하는 구조적 투자를 시작함.
재생에너지는 이제 환경보다 경제성이 앞서며 시장이 먼저 움직이는 추세이며, 태양광·육상풍력은 이미 가장 경쟁력 있는 발전원으로 자리 잡음.
향후 30년간 에너지 전환 투자 규모는 기존 대비 최소 3배 이상 확대되어야 하며, 이는 기업과 정부가 함께 풀어야 하는 전 지구적 과제임.
4.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구조적 난제
브룩필드 내부 글로벌 파트너들의 평가에서 한국은 ‘가장 유망한 투자국 1위’로 선정됨.
이는 높은 제조 경쟁력·뛰어난 인재 역량·빠른 실행력 등 한국 고유의 시스템을 높게 평가한 결과임.
다만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은 송전망 부족, 인허가 불확실성, 정책 변화 위험 등이 얽혀 있어 개발 리스크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분류됨.
특히 해상풍력은 정부 보조금 없이는 경제성이 나오기 어려워, 글로벌 투자사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음.
하지만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결합 모델(비하인더미터)이 확산되면서 전남·울산 등 지역이 새롭게 부상하는 기회도 나타나고 있음.
5. 금융과 사회적가치, 투자
브룩필드자산운용의 투자 철학은 스케일 있는 투자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는 관점에 있음.
보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정책 리스크가 큰 영역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참여를 신중히 검토함.
임팩트 및 ESG 투자는 수익성을 일정 부분 희생할 경우 규모 확대에 한계가 있기에, 현재는 주로 포트폴리오 기업 차원의 ESG·커뮤니티 전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려고 함.
"참여자 Q&A 요약
박준우 대표님의 발제에 이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긴 시간 Q&A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발제에서 다 담지 못한 질문들이 이어지며, 투자 구조와 지역 인프라, 전력망, AI 확장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참여 회원 한 분 한 분의 현장 경험과 고민이 더해지면서 서로의 관점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밀도 높은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1.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리스크
한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개발 기간이 길고 변수가 많아 투자 예측성이 매우 낮음.
송전망 부족, 지역 주민 반대, 인허가 레이어가 복잡하게 겹치며 실제 착공까지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흔함.
정책도 정부 교체에 따라 방향이 쉽게 바뀌어 글로벌 자본이 가장 민감해하는 정책 리스크가 큼.
결과적으로 리스크 대비 기대 수익이 맞지 않아 대형 펀드가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구조가 됨.
한국은 전력망을 한전이 운영하는 체계이므로, 민간·외국계가 전력망에 투자하거나 소유·운영하기 어려움.
2. 사회적 가치·ESG와 수익성의 현실적 경계
* 대규모 자본과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과 질문
브룩필드자산운용의 경우,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본질적으로 연 8~1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해야 지속됨을 강조함.
임팩트 투자처럼 수익을 희생하는 구조는 스케일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확장성이 제한됨.
따라서 브룩필드는 투자 단계에서 소셜 임팩트를 모델링하기보다는 인수 후 포트폴리오 회사의 운영 개선(고용, 공급망, 지역 협력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방식을 고려함.
3. 탈세계화(Deglobalization)과 한국의 기회
세계화의 퇴조, 공급망 재편, 제조업의 자국 회귀 현상이 가속화되며 산업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이 짙어지고 있음.
이 과정에서 한국은 제조 경쟁력, 인재 밀도, 실행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투자국 중 1순위의 잠재력을 가진다는 분석이 나옴.
다만 외교·정치 리스크, 경제정책 불확실성, 인구 감소 등 장기 구조 문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음.
브룩필드는 “한국은 매우 일하는 밀도가 높은 나라이며, 제조·기술 기반 산업은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이라는 평가를 강조함.
디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는 한국에게 구조적 위기이자 기회로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는 논의가 오감.
"참여자 후기"
이번 소셜이브닝살롱은 회원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발제가 끝난 후에도 자리 곳곳에서 질문과 대화가 이어졌고, 모임이 끝난 후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후기와 인사이트가 공유되었습니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관점과 경험을 나누는 학습의 장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은진 (엔클로버 대표) :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진영 (미피아 부장) : 어제의 감동의 시간 사진으로 보니 더욱 생생해지는 지금이네요:)
강창한 (애즈위메이크 대외협력부장) : 안녕하세요! 어제의 여운이 이어지는 좋은 아침입니다. 귀한시간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된 훌륭한 분들과 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주 뵙도록하겠습니다. 사진도 정말 멋지네요!!^^
전세훈 (엔트로프로 대표 컨설턴트) : 멋진 행사 준비해주시고 초대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한꺼번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남휘모 (커리어케어 상무) : 어제 귀한 자리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강의의 여운이 길게 이어지네요! 소중한 인연 감사드리며 개인 커리어 상담이나 채용, 인사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은 편하게 연락 부탁 드리겠습니다. 행복 가득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 안녕하세요^^ 모닝살롱, 이브닝살롱 등 매력적인 네이밍과 멋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주신 사혁신 운영진분들께 점점 더 감탄하고 있습니다. 사혁신 성장을 위해 미력하나마 뭘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실듯 해서요. 구체적으로 필요하신 부분을 말씀주셔도 좋겠습니다.^^
김태리 (한양대학교 국제대학 교수) : 뒤늦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 사회혁신기업가넷 이브닝 살롱에서 브룩필드 코리아 박준우 대표이사님의 강연과 담화를 통해 많이 배우고, 여러 귀한 분들의 소개와 만남 덕분에 참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카톡방에 올려주신 귀한 사진과 자료, 그리고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