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혁신하는 수많은 주체들의 이야기는 종종 상업적인 기성 미디어의 물결 속에 묻히곤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가치 생태계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공공재 미디어 플랫폼의 탄생을 이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사단법인 임팩트확산네트워크의 정진영 이사장님입니다.
정진영 이사장님은 일간지 기자로서의 냉철한 시각과 사회적기업 현장에서의 따뜻한 실천 경험을 융합하여, 임팩트 저널리스트로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전문가입니다. 이사장님은 임팩트 확산 플랫폼을 구성하여 지속가능경제의 유익성이 널리 퍼지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소셜임팩트뉴스 발행인 겸 편집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력은 언론, 기업, 비영리 미디어라는 세 영역을 가로지르며, "이익보다 임팩트"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정진영 이사장님이 걸어온 여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사회 문제 진단자: 언론인의 시각
정진영 이사장님의 전문성은 사회와 산업의 변화를 읽고 이슈를 발굴하는 언론인으로서의 경력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진영 이사장님은 전자신문과 조선일보에서 약 10년 동안 IT 분야 담당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이 시기에 이사장님은 IT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으며, 뉴스의 유통과 확산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모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로서의 경험은 그에게 복잡한 사회 문제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이를 대중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길러주었습니다. 이 경험은 이후 소셜임팩트 생태계의 복잡한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분석하여 널리 알리는 임팩트 저널리즘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가치 실현자: 기업 현장의 실천
언론계를 떠난 후, 정진영 이사장님은 단순한 보도를 넘어 직접 사회적 가치 실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시기는 그에게 사회적기업의 미션과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 '실천 경험'의 기간이었습니다.
정진영 이사장님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Bear Better)에서 신사업 총괄 팀장/이사를 역임하며, 사회적 가치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는 현장을 직접 이끌었습니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명함 출력, 원두 로스팅, 쿠키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 사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들의 특성이 강점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조직입니다. 이사장님은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선의에만 의존하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체득했습니다. 이후 이로운넷 취재 총괄 부국장을 역임하며,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 미디어를 이끄는 등, 언론의 통찰력과 사회적기업의 실행력을 융합하는 단계로 나아갔습니다.
비영리 독립언론의 탄생: 소셜임팩트뉴스
사회적기업에서의 실천 경험은 상업적인 기성 미디어 시장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소셜임팩트뉴스의 창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정진영 이사장님은 2023년 3월에 소셜임팩트뉴스를 창간하며 발행인 겸 편집장을 맡았습니다. 소셜임팩트뉴스의 탄생 배경은 명확합니다. 상업적인 기성 미디어 시장에서는 사회적가치 생태계에 있는 수많은 주체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기 어렵다는 문제 인식이었습니다. 소셜임팩트뉴스는 소셜 섹터의 건강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독립언론으로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비영리, ESG 등 다양한 영역에 펼쳐 있는 임팩트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혁신 현장의 이야기를 모으고 연결하며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진영 이사장님은 소셜임팩트뉴스가 이들을 위한 공공재 미디어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소셜임팩트 창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실질적으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가치 확산의 플랫폼: 임팩트확산네트워크
소셜임팩트뉴스의 비영리적 활동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정진영 이사장님은 사단법인 임팩트확산네트워크를 설립했습니다.
2023년 11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한 임팩트확산네트워크는 정진영 이사장님을 대표자로 하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취지에 따라 우리 사회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합니다. 임팩트확산네트워크는 소셜임팩트를 일상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직 일부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어느 한 개인이나 조직의 힘만으로는 가치 확산에 한계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전문 비영리 언론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기획, 콘텐츠 배포 채널, 디지털 기부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공익성 기반의 플랫폼에 모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실행하며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임팩트확산네트워크는 소셜임팩트 관련 정보 콘텐츠 생산 및 발행, 세미나, 교육, 컨퍼런스 운영, 그리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신문 운영 사업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에 풍부하게 스며들도록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의 집합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소셜임팩트를 말하는 그날까지
일간지 기자, 사회적기업 신사업 이사, 그리고 현재 임팩트확산네트워크 이사장 겸 소셜임팩트뉴스 편집장까지, 정진영 이사장님의 여정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사장님은 우리 사회를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활동을 취재하고 알리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말하며, 소셜임팩트뉴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사회적가치 확산에 뜻을 함께 하는 미디어 전문가들을 모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강조합니다. 정진영 이사장님의 헌신은 소셜임팩트 생태계 종사자들과 일반 시민 사이에서도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발현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